이재준 고양시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만나 신도시사업 지원 요청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위한 제도 개선 요구
"서울시 공업물량 3기 신도시 배분" 필요

김아름 기자 승인 2021.05.26 18:23 | 최종 수정 2021.05.28 07:36 의견 0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를 만나 당 차원의 3기 신도시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25일 3기 신도시 8개(고양․부천․남양주․안산․시흥․광명․하남․과천)지자체장과 함께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를 만나 3기 신도시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자체장들은 송 대표에 건의문을 전달하며 ‘원주민과 기업의 재정착’과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을 포함, 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LH가 주민들과 약속해 온 사항들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송영길 당대표에게 “신도시에 조성되는 사업용지가 비싸 입주가 어려울 수 있으니, 서울시에 남는 공업물량을 3기 신도시에 배분해달라”고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당대표는 제출된 건의서를 적극 검토해 대책을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자체장들에게 대규모 자족시설의 기업유치 및 집값의 10%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의 3기 신도시 적용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김철홍 국토교통수석전문위원도 배석했고 제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실질적 보상·이주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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