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갤러리】 두 자화상

제31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 ‘2021 평화, 통일, 예술, 화합展’에서

유성문 주간 승인 2021.06.01 19:55 | 최종 수정 2021.06.01 20:40 의견 0

김승희 <자화상>_51x73cm, 캔버스에 유채, 2011

인민예술가

1939년 일본 동경 출생

1959년 동경 무사시노 미술대학 유화과 재학 중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였다가 입북

평양미술대학 유화과 졸업

공화국로동영웅, 김일성상 계관인, 만수대창작사 소속

김현숙 <자화상>_45.5x45.5cm, Mixed media, 2020

고양미술협회 회원

인하대학교, 홍익미술대학원 서양화 전공

고려경영대학원 졸업

2000년 중앙미술대전 출품

개인전 1회 김현숙 갤러리

홍익작가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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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평화의 길

제31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6월 1일부터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회원전에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11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분단국가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평화, 통일, 예술,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탈북작가 및 북한작가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남북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남북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추석이면 단신 월남하신 평양 출신 아버님과 임진각의 망배단에 손잡고 올라 합동제례를 지냈던 기억이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전시를 기획하며 탈북작가들과의 면담에서 아련히 아버지의 사투리가 스며들어 정겹게 들려왔습니다. 남북의 작가들이 한반도를 자유롭게 다니며 더 넓은 창작의 세계를 누릴 수 있는 평화로운 그날을 기약하며 ‘평화, 통일, 예술, 화합展’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고양미술협회 회장 김재덕

이번 31번째 미협전은 조금 더 특별합니다. 탈북작가들의 찬조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평화교류전’으로 열립니다. 접경지역 고양시에서 미술로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는 시민들에게 남·북한 미술에 대한 안목을 높일 뿐 아니라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입니다. -고양시장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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