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주화운동역사 특별전시회 개최

10일부터 3일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열려

김아름 기자 승인 2021.06.10 14:53 | 최종 수정 2021.06.10 18:28 의견 0

고양시는 10일부터 3일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민주화운동역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의 주제는 ‘독재를 넘어 민주로! 민주에서 평화로!’로, 전시관은 ▲4.19혁명 전시관 ▲5.18민주화운동 전시관 ▲6.10민주항쟁 전시관 ▲6.15남북공동선언 전시관 ▲노동운동사으로 구성됐다. 시는 109점의 전시물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뜨거웠던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알리고자 한다.

10일 오전 11시에는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에는 미얀마 학생 대표가 같이 참여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민주·평화소원나무’라는 시민참여 부스에서 전시물을 본 소감,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메시지 등을 소원나무에 매달았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열사들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은 6.10민주항쟁의 34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온 국민이 함께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를 광장에 심은 날이다” 며 “이 나무가 광장에서 더 푸르러지도록 민주주의가 109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실천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주화운동과 평화의 정신을 기념·계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5월 18일 ~ 6월 15일)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과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민주화운동 공동포럼’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고양시청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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