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방역 위반 4개 업소 적발
음식점 1개소·유흥시설 형태 일반음식점 3개소
합동점검반 야간 단속 실시 행정처분 진행 예정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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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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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7월 21일 야간단속을 실시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 3개소 등을 적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야간 점검을 추진하고 있던 중 유흥시설형태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음식점에 대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시는 21일 식품안전과, 구청 산업위생과 및 경찰서 26명을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해, 대대적인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을 통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18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음식점 1개소 및 음향·반주시설을 설치해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등 업태를 위반하고 유흥시설 형태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3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주에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할 예정이며 불법유흥시설 형태로 운영한 업소는 영업정지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경돈 기후환경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지속적인 야간단속 및 불시점검 실시하여 강경조치 할 예정이며 특히 불법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4차 대유행이 진정 되고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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