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덕양구청장, 코로나19 꿰뚫는 ‘올인원 구정’ 추진

동행정복지센터 민생 현장 방문 소통행보 박차
구-동 간 협력 체계 구축 구정 발전 방안 모색

김아름 기자 승인 2021.07.23 13:32 | 최종 수정 2021.07.23 22:30 의견 0

지난 7월 5일 취임한 명재성 덕양구청장이 각 동 주요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신임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앞으로 코로나 19를 꿰뚫는 '올인원 구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7월 5일 공식 취임한 명재성 제14대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13일부터 23일까지 각 동 주요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19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생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취임 당일에도 장마철 수해 대비 관내 현장 방문으로 취임식을 갈음한 명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청사 방문 대신 외부 민생 현장에서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존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간담회를 민생현장 방문으로 대체하는 등 ‘주민 상견례’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명 구청장의 소통 행보에는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지난 2주간 현장 최일선에서 이러한 뜻을 구현한 명 구청장은 주민 숙원 사업 및 각종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등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동 주민들은 물론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관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구(區)와 동(洞)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실시하고 주민의 안전과 구정 발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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