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월)
√1940년, 일본 올림픽 개최 포기→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하계올림픽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개최권을 반납, 자국의 침략전쟁에 집중하기 위해 스스로 포기한 유일한 사례.(중앙선데이)
√8월에야 국민의 50%, 1차 접종 달성할 듯 → 50대 접종 예약, 전체 대상자 734만 명 중 84%인 617만 명이 예약. 그러나 50대가 맞을 남은 모더나·화이자는 400만 회분.(한국)
√코로나 지원금, 상위 12.3% 제외. 국회 확정 → 예고된 불만 ‘세금 뜯어가고 혜택 안 줘’. 연봉 5,000만 원 넘는 싱글은 못 받는데 20억 집에 연봉 8,600만원 맞벌이는 받는 모순도. 소득 몇 백 원, 몇 만 원 차이로 탈락한 가구는 지원금 받는 가구와 ‘소득 역전’ 현상.(중앙)
7월 27일(화)
√태권도, 우리나라 금메달은 줄었지만... → 태권도, 정식 종목 20년 만에 놀라운 다양성. 약소국 ‘메달밭’ 되었다. ‘K팝 이전 가장 성공한 韓수출품’. NYT, 올림픽 태권도 분석.(문화)
√‘6.25 전장의 예수’ →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종 신부로 참전해 박애를 실천한 ‘에밀 카폰’ 신부에 최고 등급 무공훈장. 후퇴 상황에서 전선에 남아 부상병 돌보다 포로 돼 수용소서 생 마감. 조카 대리 수상.(세계)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갯벌 등 총 4곳.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이로써 우리나라는 문화유산 13건, 자연유산 2건 보유.(중앙)
7월 28일(수)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4.3%로 상향 → 백신 보급에 경제회복 달려, 내년 성장률도 3.4%로 높여.(한국경제)
√배달앱 이용 31%가 Z세대, 대형마트는 고작 3% →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분석 결과, 자기관리, 피부과 방문 잦고 문화·예술공연에도 아낌없어.(매일경제)
7월 29일(목)
√명동상가 ‘코로나 쇼크’ 10곳 중 4곳 비어 →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 6.5%, ‘관광상권’ 명동은 무려 43%, 제주도 2.1% 전국서 가장 낮아.(서울경제)
√‘제주의 허파’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 속도 낸다 → 생태적 보전가치 높아 조례에 따라 개발행위 제한된 지역.(한국일보)
√기초학력 저하에 초중고생 203만 명 무료 소규모 보충수업 → 과밀학급 해소에 3조원 투입, 정부, 교육회복 종합방안 제시.(연합뉴스)
7월 30일(금)
√‘코로나백신 맞고도 코로나 감염되는 ‘돌파감염’ → 22일 기준 모두 779건. 접종자 10만 명당 얀센이 38.5명으로 가장 많고,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 순. 얀센이 많은 건 예방률 낮고 활동 많은 30대가 맞는 것도 이유.(서울)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800만 명 넘었다 → 820만 명. 0~14세 유소년인구 617만 명보다 203만 명 많아. 생산인구(15~64세)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경향 외)
√‘표준어’ →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원칙이 정해져 있지만 1930년대 표준어 제정 당시 서울말은 계층, 지역별로 다양했다. 예를 들면 중류층 이상은 ‘그리고’, ‘너도 나도’라고 했지만 하류층은 ‘그리구’, ‘너두 나두’라고 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