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 “100세 시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돼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노인 일자리 확대 위한 정담회 가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안전실버지킴이’ 등 확대추진 논의

조용석 기자 승인 2021.10.22 11:13 | 최종 수정 2021.10.22 17:50 의견 0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일자리 정책은 중요한 복지정책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은 20일 오전 11시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왕성옥 경기도의원은 20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협약을 맺어 추진 중 인 경기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안전실버지킴이’(지열체크, 맨홀점검 등을 통한 열수송관 도도 점검) 확대추진 등이 논의됐다.

왕성옥 의원은 “우리사회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2021년 3월 기준, 전국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5%를 차지해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초과했다. 경기도는 2021년 9월말 기준 경기도 주민등록인구 1,354만 명중 65세 이상 인구는 18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7%를 차지해 고령사회 기준에 진입했다”며 “100세 시대에 맞게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는 개개인별 특성과 상황에 알맞은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민간과 연계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개발 등 질 좋은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노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 경기도의회도 노인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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