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벼 진화사' 주제 특별전 개최

내년 8월 31일까지 '벼, 타임캡슐을 열다’ 진행
인류와 벼 발자취 역사적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

김아름 기자 승인 2021.11.23 03:01 의견 0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이 내년 8월 31일까지 벼의 진화사를 주제로 ‘벼, 타임캡슐을 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4일에는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시 개막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공동기획으로 개최된다. 그래서 특별전시와 별도로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을 맛보다’ 코너를 통해 자연사박물관의 다양한 광물을 소개하며 공룡과 동식물의 화석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벼’의 진화사를 이해하고 인류와 벼가 공존해 온 발자취를 고고학적·역사적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벼의 오랜 조상과 함께 생태를 구성했던 다양한 동식물들을 화석을 통해 살펴보게 될 것”이라며 “벼뿐만 아니라 당시 지구의 역사를 함께 품어온 놀랍고 다양한 생물들을 함께 엿보게 될 전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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