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꿈의 버스 후원금 전달식 개최

링컨GN그룹 박경남 회장, 꿈의 버스 4년 째 후원

김아름 기자 승인 2021.12.01 12:08 | 최종 수정 2021.12.02 10:35 의견 0

링컨GN그룹이 ‘고양시 꿈의 버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고양시에 기탁했다.


고양시가 11월 30일 링컨GN그룹으로부터 꿈의 버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기탁 받아 전달식을 열었다.

‘고양시 꿈의 버스’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차량 내부에 휠체어석이 설치되어 있다.

‘고양시 꿈의 버스’는 일반사업과 테마사업 두 가지가 있다. 일반사업은 차량과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테마 사업의 경우 매월 테마여행지를 선정해 신청자에게 숙식을 포함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2021년도 11월 기준 1만 6512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꿈의 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반기에 잠시 운영을 중단했으나 5월부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행을 재개해 올해 총 141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이 꿈의 버스를 이용했다.

링컨GN그룹 박경남 회장은 고양시 재가 장애인의 꿈의 여행을 위해 사비를 들여 2017년부터 3년 연속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해왔으며,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4,000만원에 이른다.

한편 박 회장이 이끄는 링컨GN 그룹은 화장품(닥터랩) 제조·유통 및 투자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과거 힘든 시기를 경험해 봤기에 소외 계층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고양시 장애인 가족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꿈의 버스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박경남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생활에 지친 재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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