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방 약용작물 재배 시범단지 조성

조용석 기자 승인 2021.12.06 10:25 의견 0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산림조합과 연계해 법원읍 웅담리에 약용작물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산림조합과 연계해 법원읍 웅담리에 약용작물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파주시는 파주시산림조합 소유 임야에 10,000㎡ 규모로 단삼, 섬기린초, 눈개승마, 털머위, 작약, 부지깽이 등 총 16종, 24,120본의 약용작물을 식재해 본격적으로 약초산업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약용작물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적합한 산나물류 및 약초·약용류 위주로 선정했으며, 조성된 시범단지는 지역 적응성이 강한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농·임업인들을 위한 교육·홍보 및 체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약용작물이 파주시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하고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와 연계해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시범 재배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향후 양천 허씨 집성촌 및 읍·면·동에 약초단지를 조성해 다각적인 현장기술 지원 및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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