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영 전 덕양구청장,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취임

소통과 배려 중시 ‘사람 중심’ 행정가라는 평가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주는 꽃박람회 만들 것”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3.25 12:01 의견 0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신임 대표이사


김운영 전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제8대 대표이사로 28일 취임한다.

김운영 신임 대표이사는 1980년 고양군 중면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고 관산동장, 공보담당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행정지원과장 등의 직책을 맡아 시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 능력과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2018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환경친화사업소장, 기후환경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제13대 덕양구청장 자리에 오른 김 대표는 신속한 판단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행정을 펼치는 한편, 소통과 배려를 중시하는 따뜻한 성품으로 덕망이 높아 ‘사람 중심’ 행정가라는 평을 받으며 덕양구의 발전을 이끌다 지난해 6월 퇴임했다.

40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특유의 친환력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후배 공무원들이 믿고 따를 만큼 조직내 맏형 역활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앞으로 코로나19 일상전환에 대비,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꽃박람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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