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에스디삼호, 고양시에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후원금 2,000만원 ‘희망더하기주택’ 리모델링비 활용
주거위기가구 긴급지원주택 최장 6개월 간 거주 가능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4.29 10:29 의견 0

㈜디에스디삼호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디에스디삼호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고양시 주거위기가구에 제공될 임시거처인 ‘희망더하기주택’의 리모델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더하기주택’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인해 임대료 체납 및 강제 퇴거 등 주거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와 자연재해로 인한 주거위기가구에게 임시거처와 주거 상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긴급지원주택에서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희망더하기주택은 예기치 못한 주거위기에 놓인 가구에게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며 “디에스디삼호의 후원금은 쾌적하고 안정적인 임시거처를 만드는데 공헌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시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한 뒤 가전, 가구 등 빌트인 설치를 6월까지 완비하고 7월부터는‘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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