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 교육 3년 만에 재개
6월 초 어르신에 여름철 안전용품 지원 예정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5.27 11:34 의견 0

고양시는 지난 12일, 19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지난 12일, 19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구(區)별로 실시했다.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안전교육은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폐지줍는 어르신 안전교육은 매년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재개된 집합 교육이다.

교육은 ▲사고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착용의 필요성 ▲횡단보도 건널 때 반드시 좌우 살피기 ▲무단횡단 금지 등의 내용을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전달했다. 특히 트로트 음악과 결합한 교통안전홍보영상을 통해 어르신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찰의 교통안전교육 이후에는 시 노인복지과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안내, 여름철 안전물품 욕구조사, 맞춤형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6월초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여름철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항상 교통안전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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