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고양시, 생활체육 활성화 나서

‘2022 딜라이브컵 생활체육야구대회’ 열려
초대형 도심형 자전거대회 ‘킹오브트랙’ 개최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7.18 10:57 | 최종 수정 2022.07.18 10:59 의견 0

고양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16일 고양시에서 '2022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와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KING OF TRACK)’이 열린 것.

고양시가 후원한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KING OF TRACK)’은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국내외 3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관련 업체 12개가 참가해 자전거인의 뜨거운 열기를 선보였다. 이날 레이스 외에도 자전거 수리센터와 자전거 안전 캠페인, 자전거 산업전이 열렸으며 4만 명의 시민이 대회를 관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내 유일한 아마추어 도심형 레이스이자 국제적인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킹오브트랙을 지원하는 것은 자전거 친화 도시 고양시를 세계에 알리는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선 '2022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과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동환 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32개 참가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야구는 프로리그, 학교 체육, 유소년 야구 등 저변도이 넓은 스포츠”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야구계가 다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리틀야구장, 장항야구장, 대덕야구장, 2024년 착공 예정인 성석동 야구장 등을 갖춘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도시인 고양시가 야구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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