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인문학 수업·어린이 독서클럽 운영

한뫼도서관, ‘철학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화정도서관,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9.15 11:52 의견 0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과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10월부터 인문학 수업과 독서클럽을 운영한다.

한뫼도서관, 한정주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

한뫼도서관은 10월 한 달 동안 고전연구가 한정주 작가와 함께 인문학 수업 ‘철학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철학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는 인문학적 관심을 충족시키고 지식과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총 4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인간은 운명의 노예일까, 운명의 주인일까? ▲욕망은 인간에게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불안의 시대를 살아나가는 방법 ▲사랑의 감정은 실체일까, 허상일까? 등의 주제에 대해 철학이 질문을 던지고 문학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시도한다.

프로그램은 10월 4일 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9월 15일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뫼도서관(☎ 031-8075-9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온라인 어린이 독서클럽 운영

화정어린이도서관이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 어린이 독서클럽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시즌2’를 운영한다.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시즌2’는 초등학생 5~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국독서路연구소의 이선민 독서토론 강사가 진행한다.

시즌2의 메인 주제는 ‘진짜 친구를 만드는 방법’이다. ▲10월 4일 ‘오리엔테이션’ ▲10월 11일 ‘믿음’▲10월 18일 ‘다름’▲10월 25일 ‘표현’▲11월 1일 ‘존중’▲11월 8일 ‘선의’▲11월 15일 ‘감정’▲11월 22일 ‘실천’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서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6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어린이도서관(☎031-8075-9292~9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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