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고양시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 위해 200만원 기탁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 지원 예정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9.19 09:59 의견 0

사단법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에서 고양시에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고양특례시는 사단법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에서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시인 및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과 문학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시인들의 정성이 모인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제 침체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문인들의 자발적 기부로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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