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파주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힘찬 출발

사랑의 온도탑 제막...“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온기 나눠요”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12.08 16:52 의견 0


파주시는 금촌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향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랑의 온도를 높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8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권인욱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부회장, 파주시 고액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기간(2022.12.1.~2023.1.31.)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1%씩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도 1℃씩 올라가며, 2023년도 모금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지난해 모금액은 목표액 9억4,000만원을 162%나 초과한 15억2,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벧엘교회(담임목사 박광석)에서 5,800만원,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에서 3,000만원, 파주시 산림조합(조합장: 이성열)에서 1,000만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현물 기부는 감사교육원(원장 조성은)에서 쌀 1,300kg/라면 50박스, 검단사(주지 정오스님)에서 김장김치 400포기, 해인정사(주지 혜심스님)에서 쌀 520kg, 파주시쌀연구회(회장 이주완)에서 쌀 700kg 등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각각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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