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공공산부인과 운영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 운영
임산부 진료· 초음파 검사 등 저렴한 비용 운영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3.01.10 11:22 의견 0

파주시는 북부지역인 문산보건지소에 공공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파주 북부지역인 문산보건지소에 공공산부인과를 운영,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부인과 진료내용으로는 임산부 초음파, 기형아 검사 등 임산부 진료와 함께 월경장애, 질염, 갱년기 질환 등 부인과 진료,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문산보건지소장은 “임산부 및 일반 여성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산부인과 부재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13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 진료실(☎031-940-5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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