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임정량 작가, '바람' 사진전 개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파주 교하아트센터
강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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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4:37 | 최종 수정 2024.03.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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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량 작가의 첫번째 사진 개인전이 파주 교하아트센터에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지난 2022년 3월 가졌던 2인전에서 '빛,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었던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바람, The Wind & The Wish'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 자신의 바람부터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바람까지, 분단의 시대를 살면서 통일을 바라는 실향민들의 바람도 얹어서 바람을 이야기 하고자 했다고 한다.
바람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가가 얘기하고 싶은 바람은? 우리의 바람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임정량 작가는 제1회 전태일문학상 입선,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입선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사진을 통해 자신의 창작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전 관련된 정보는 홈페이지(https://arthub.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임정량 작가 약력
1989 국민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1989 제1회 전태일문학상 입선
2008 제9회 동서커피문학상 입선
2017~2022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3년 과정 수료
2017~2022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수료전 3회,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2022 3월 "빛, 마주하다" 2인전, 헤이리 갤러리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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