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고양시 지역구 4곳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김아름 기자 승인 2024.04.11 10:43 의견 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총선)에서 고양시는 4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고양갑, 김성회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당선인. 김성회 선거사무실 제공


고양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개표 결과 총 투표자 15만3,653명의 45.30%인 6만9,617표를 얻어 5만4,308표(35.34%)를 득표한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와 2만8,293표(18.41%)를 얻은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로써 윤후덕 당선인은 제19대, 제20대,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돼 4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지체된 지역 발전과 진보개혁 정치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고양갑 시민들의 승리”라며 “또한 4번의 선거에서 연속으로 당선자를 내지 못했던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간절함이 만들어 낸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고양 신청사 원당 건립 원안 사수, 원도심 정비 추진, 고양은평선 식사·일산 연장(2단계) 및 식사트램 추진,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실시, 관산·고양동 소각장 설치 반대, 벤처기금 대폭 확대 및 화정터미널 부지 벤처타운 건설, 동별 치매 안심센터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고양을, 한준호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당선인. 한준호 선거사무실 제공


고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는 개표 결과 총 투표자 15만9,030명의 61.24%인 9만7,402표를 얻어 5만9,375표(37.33%)를 득표한 국민의힘 장석환 후보를 3만8,027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한준호 당선인은 제21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한 당선인은 "덕양의 품격을 높이고, 덕양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광화문을 수놓았던 촛불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냈듯이 투표로 정권을 심판한 4월10일 또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역사가 될 것"이라며 "덕양의 품격을 높이고, 덕양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 경의중앙선 증차 및 학생 통학용 무료 교통수단 도입, 창릉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조기 착공 추진, 토당제1근린공원 조기 착공, 행신동 평생학습관·장애인드림센터 착공,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지원센터 건립, 대덕동 철도차량회차로 지하화, 지축차량기지 이전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양병, 이기헌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당선인. 이기헌 선거사무실 제공


고양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는 개표 결과 총 투표자 15만7,466명의 54.06%인 8만5,134표를 얻어 7만2,332표(45.93%)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를 1만2,802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국민들의 투표로 보여주신 열망을 받들어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해 나아갈 것"이라며 "그 결실은 고양시의 일자리 공급으로 이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자족도시로 진화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일산·강남·양재·판교·광교까지 강남선 신설, 의료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백석동 업무빌딩 벤처·스타트업 기업 허브센터로 활용, 일산호수공원에 일산아트뮤지엄 설립, 군부대 통합,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기구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고양정, 김영환 후보 당선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당선인. 김영환 선거사무실 제공


고양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개표 결과 총 투표자 15만6,047명의 54.89%인 8만5,660표를 얻어 7만387표(45.10%)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를 1만5,273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린 민심을 받들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을 다 하겠다”라면서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경기 북부의 산업 중심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지하철 3호선 덕이동 연장, 자화-식사선 트램 조기 개통, 인천지하철 2호선 일산 연장 사업 조기 추진, 고양시 재건축지원센터 설립, 마을 공동체 공간·돌봄 공간 조성, 엔터테인먼트-미디어콘텐츠 특구 조성, K-컬쳐 및 K-콘텐츠 육성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양시 투표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고양시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67.0%), 경기도 평균 투표율(66.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덕양구는 선거인수 총 45만9,015명 중 31만5,777명이 투표에 참여해 68.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본투표는 17만1,157명, 사전투표는 14만3,62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산동구는 선거인수 총 23만7,122명 중 15만9,449명(본투표 8만6,241명, 사전투표 7만3,208명)이 투표에 참여해 67.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일산서구는 선거인수 총 22만8,175명 중 15만7,997명(본투표 8만7,780명, 사전투표 7만217명)이 투표에 참여해 69.2%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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