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생태환경 프로그램·열두달 인문학당 운영

강춘배 기자 승인 2024.05.18 19:47 의견 0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대화도서관은 열두달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화정도서관, ‘꽃뜰에서 만나는 은빛공원’ 운영

화정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 ‘꽃뜰에서 만나는 은빛공원’을 운영한다.

강좌는 꽃 특성화 운영 매니저로 재직 중인 이순정 강사가 맡았다. 2014년부터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자연환경해설가로 활동해온 경력을 살려 성인과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화정도서관과 인접한‘은빛공원’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의 「우리 마을 생태도감 만들기」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인접한 ‘은빛공원’에서 자라는 식물들의 도감과 생태 지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계절에 따라 바뀌는 공원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총 6회로 진행되며 첫 수업은 6월 13일 목요일 10시에 시작한다.

접수는 5월 3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www.goyanglib.or.kr/center/index.do)을 통해 선착순 15명 접수 받는다.

초등 저학년(1~3학년) 대상의 프로그램으로는 생태동화와 생태놀이를 연계한 「생태동화와 함께하는 숲 놀이」와 여름방학 특강 「내친구, 은빛공원」을 6월과 8월에 각각 운영한다.

문의는 화정도서관 (☎031-8075-9202)으로 하면 된다.


화정도서관, ‘집과 정원 이야기’ 운영

화정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 ‘집과 정원 이야기’를 운영한다.

강연은 우리의 전통정원에서 꽃과 나무가 갖는 상징성과 꽃의 역사를 통해 재구성한 정원에 대해 알아본다.

6월4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총2회에 걸쳐 진행되며 1강은「전통정원의 원리와 철학」 , 2강은「꽃의 역사」이다.

강의를 맡은 함성호 강사는 시인이자 건축가로 1990년 계간지 <문학과 사회>에 ‘비와 바람 속에서’로 등단해 현대시작품상, 김종삼 문학상을 수상 했으며 현재 건축설계사무실 EON 대표이다.

강좌는 5월 21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oyanglib.or.kr/center/index.do)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접수 받는다.

문의는 화정도서관 (☎031-8075-9202)으로 하면 된다.


대화도서관, ‘2024 열두달 인문학당 –유럽 미술관 산책’ 운영

대화도서관은 2024년 「열두달 인문학당 5월 – 유럽미술관 산책」을 고양시민 40명을 대상으로 5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열두달 인문학당」 5월편에는 열두달 인문학당 3, 4월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가장 많이 요청한 미술·미술사 분야를 진행한다.

강연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사, 롯데 갤러리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영국 런던 미술관 전문 가이드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시그니처아트 대표인 엄미나 아트 큐레이터가 진행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로마 바티칸 미술관, 파리 오르세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개와 주요 소장품들을 감상하며 미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1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75-9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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