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파주시, 추석 명절에도 ‘올빼미 활동’ 계속

성구매자 차단 위한 야간 캠페인 시민참여 이어져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4.09.20 10:49 의견 0


파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3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경찰 등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초중고 학부모, 파주시 명예시장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관심이 뜨거웠다.

‘올빼미 활동’은 작년부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집결지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곳을 찾는 성매수자에게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며,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올빼미 활동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 등 시민이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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