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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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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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고양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6차 대화모임을 끝으로 여섯 번의 마을공동체 대화모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산동의 마을 공유공간인 ‘관산동마을행복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6차 대화모임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고양시와 광명시의 자원순환 활동사례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할 수 있는 마을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관산동은 마을공동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주민자치회가 함께 자원순환마을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관내 초등학교 환경교육, 분리배출시범구역 운영, 자원순환장터 등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광명시 하담사회적협동조합은 페트병 뚜껑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환경 마을강사 양성 등 하안4동의 마을의제를 마을사업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화모임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마을공동체가 자원순환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를 살리는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화모임을 기획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고양시 마을공동체의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공동체 대화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양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고양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대화모임은 ▲7월 23일 마을공동체 활동과 공모사업 ▲8월 20일 문화예술 활동과 마을공동체 ▲9월 10일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하기 ▲9월 24일 돌봄과 마을, 마을공동체 ▲10월 15일 네트워크 한마당 기획 ▲11월 5일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6차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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