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YMCA, ‘글로벌디아스포라청년, 제1차 남북상생경제 국내포럼’ 개최
- 고양YMCA는 6월 25일을 한국전쟁을 치유와 상생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의 날’로 제정할 것을 제안키로
고양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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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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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YMCA는 한국전쟁 71년을 맞아 ‘디아스포라 청년이 만드는 남북상생경제를 위한 국내포럼’을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일산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디아스포라 청년이 협동으로 만드는 남북 상생경제, 비전과 과제’, ‘독일 통일이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을 주제로 김용복 박사(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장)와 정범구 박사(청년재단 이사장)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바다 경기도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 회장, 정민경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고두환 공정여행 공감만세 대표, 홍선의 중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고양YMCA는 한국전쟁 71년인 이날, 고양YMCA 평화메시지 ‘상생(相生)으로 대동(大同) 하자’를 발표하고 한국전쟁을 치유와 상생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한반도 평화의 날(Global Korean Peace Day)’로 제정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YMCA 남북상생경제포럼은 ‘디아스포라 청년((남/북/해외/이주)을 중심으로 한 民 중심의 남북 평화프로세스’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통독 이후 동독지역의 공동화와 내부 식민지화 등에 대한 성찰’, ‘민간 중심의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 준비의 필요성’, 그리고 ‘디아스포라 한인사회, 특히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민 중심의 평화 프로세스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상생경제를 위한 Global Diaspora청년 고양Platform 구축 사업’ 중의 하나이다.
이 사업은 디아스포라 청년이 남북 상생경제를 통해 남북 상생평화를 위한 남북화해와 교류의 장을 주동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남북상생경제청년지원재단’, ’남북상생경제연구소‘, ’디아스포라청년 국제네트워크‘ 조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양YMCA는 ‘남북상생경제 평화학교’(9월부터 총 9회), 독일, 중국 등이 참여하는 ‘디아스포라청년 남북상생경제 국제포럼’(11월 25일 예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문의는 고양YMCA 전화 031) 938-6100번을 이용하면 된다. 이 사업은 고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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