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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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21:40 | 최종 수정 2021.07.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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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직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 취임식이 7월 1일 신한대학교 웨딩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0여개 클럽의 임원과 최소한의 내빈으로 한정하여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는 인천을 포함하여 의정부시, 고양시, 부천시, 시흥시 등 경기북부 12 시·군 17개 지부 및 99개 클럽을 관장하며, 회원이 3,500명이 넘는 방대한 조직이다.
이날 기념식은 1부 행사로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사, 제40대 임규열 총재 이임사, 지구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양성직 41대 총재 취임사, 임원 위촉패 수여, 안병용 의정부시장 축사, 오병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축사, 후원금 전달, 축하공연, 케이크컷팅,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양성직 총재는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의정부에서 세무법인 다올을 경영하며 신흥대 겸임교수와 의정부시 세무사협회 회장도 역임한 경영학 박사이다. 양 총재는 1990년대부터 국제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적으로 공헌해왔다. 이날 취임사에서 양성직 총재는 “앞으로 국제로타리클럽의 젊은 세대와 여성회원을 확충하고 ‘봉사의 날’을 제정하여 지역봉사를 확대하고 그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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