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고양투데이 창간 기념 특집좌담 잠정 연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 준수
향후 단계 변동 추이 따라 일정 조정키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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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15:17 | 최종 수정 2021.07.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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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투데이 창간기념으로 예정됐던 특집좌담이 잠정 연기됐다. 이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당초 고양투데이는 7월 12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의의와 평화경제특별시 고양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택근 고양시 문화특별보좌관이 패널로 참여한 좌담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하면서 9일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좌담회는 4단계 발효 첫날인 12일로 예정돼 있었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유흥시설 운영이 금지되고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도 유보된다.
고양투데이는 정부와 고양시 정책을 준수하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 추이를 보고 좌담회 일정을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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