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국가어르신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명순 고양시갑지역위원장이 지난 19일 이재명 후보와 함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향해 큰절을 한 뒤 전국경로당회장단 1000인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어르신을 위한 7대 공약으로는 ▲기초연금 부부감액 규정 없애 모든 어르신께 평등하게 지급 ▲60대 초반 대상 장년수당 지급 추진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어르신 요양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확대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불합리하게 줄어들지 않도록 단계적 조정 ▲경로당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께서는 가난과 외로움에 고통을 받아야 할 것이 아니라 그간의 희생과 노력에 정당한 대가로 보답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공동체의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양파주투데이 김효수 선임기자 kcbkhssssss@gmail.com 김효수 선임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