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컨벤션뷰로, ‘고양특례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 개최

킨텍스 1·2전시장 사이 경관 녹지에 무궁화동산 조성
‘아태지역 1위 지속가능한 마이스(MICE) 도시’브랜드 인지도 제고

조용석 기자 승인 2024.04.16 09:54 의견 0

고양컨벤션뷰로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고양시민과 고양시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고양특례시 마이스(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킨텍스 1·2전시장 사이 경관 녹지에 무궁화동산 조성하는 ‘고양특례시 마이스(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캠페인은 고양컨벤션뷰로가 주최했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를 이루는 기업위원회, 시민위원회, 고양시민 및 자원봉사단 등 총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킨텍스 1·2전시장 사이 경관녹지에 조성된 이 동산에는 약 10여 종, 500주 가량의 무궁화 묘목이 식재됐다.

이번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국내외의 고양시 방문객에게 한국의 상징인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킨텍스를 포함하여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행사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상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시민과 마이스(MICE)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산업의 결속력을 보여주었다.

고양특례시 마이스(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의 목적은 고양시의 마이스 산업을 이루는 이해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MICE 목적지, 고양특례시’라는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도시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데 있다.

고양특례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도시 협의체(GDSM: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에 가입한 도시로서, 지난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GDS-I: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전 세계 14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영국 언론사 BBC에서 이 같은 노력을 높게 평가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이동환 이사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MICE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며 “도시 명성에 맞게 향후에도 고양특례시 MICE 산업 전반에 필요한 지속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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