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더중앙(The JoongAng)과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주최한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디자인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두 바퀴로 달려보자! 고양시 한 바퀴!’로 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도시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교통 혼잡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인프라 개선 등 자전거 친화도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시설 확충 및 정비 계획 ▲생활 속 시민 중심 자전거 안전 이용문화 저변확대 ▲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 및 자전거 등록제를 통한 관리 내실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또한, 시민들이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사회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양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설계와 교통정책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