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국민행복민원실(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025년 상반기 민원실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민원여권과 공무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 폭언 ▲폭언 중단 및 진정 요청(상급자 개입) ▲사전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담당 공무원 분리 및 방문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
파주시는 28일까지 20개 전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처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