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문학상 수상 작가 만난다

아람누리도서관, 두번째 ‘소설가의 작가노트’ 진행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백온유 작가 초대

김아름 기자 승인 2021.07.28 12:02 | 최종 수정 2021.07.28 14:52 의견 0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8월 3일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백온유 작가를 초대해 두 번째 ‘소설가의 작가노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백온유 작가는 장편동화 <정교>로 2017년 제24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첫 장편소설 <유원>으로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제44회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2021년 성북구 한 책’, ‘2021년 익산시 한 권의 책’로 선정되며 출간 이후 줄곧 다양한 기관, 학교의 청소년 추천도서로 손꼽힌다. 이번 북토크에서도 장편소설 <유원>을 다룰 예정이며 송종원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는다.

참여 신청은 7월 29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8075-9040)로 문의하면 된다. 

아람누리도서관 ‘소설가의 작가노트’는 2020~2021년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를 초대하여 최근작 한 편을 선정하고 그 탄생과 진행, 완성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김유담 소설가의 <이완의 자세>을 진행했으며 8월 17일 은희경 소설가 <장미의 이름은 장미>, 8월 31일 최은미 작가 <여기 우리 마주>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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