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8명 임용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배정
조례안 작성,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 활동 지원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7.27 10:58 의견 0

고양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하는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 8명을 임용했다.

고양시의회는 7월 26일 일반임기제공무원 7명 및 의회직원 1명 등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하는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하는 것은 지난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새롭게 도입된 제도이다. 올해는 의원 정수의 1/4 범위에서 채용하고 내년에는 1/2 범위로 연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전문위원실에 각 2명씩 배치돼 의원들의 ▲조례안 작성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그에 수반되는 활동에 대한 실무지원을 하게 된다.

김영식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해 줄 정책지원관이 임용됐으니 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2023년 정책지원관 9명 추가 채용으로 총 17명을 임용하여 입법·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자치분권의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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