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2022 킹스컵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활약

쿼드 금메달, 레구 은메달 획득
국가대표 12명 중 고양시청 선수 3명

김아름 기자 승인 2022.07.29 15:59 의견 0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선수들이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린 2022 킹스컵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활약했다. 사진 왼쪽부터 고양시청 소속 박현근, 이명중, 임태균 선수.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 선수들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2 킹스컵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활약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양시청 소속 선수는 임태균(만 26세), 박현근(만 32세), 이명중(만 37세) 선수다. 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이기훈 감독을 주축으로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2022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 레구 및 쿼드 동메달, 제33회 전국 세파타크로 선수권대회 레구 금메달, 쿼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7일 베트남과의 쿼드(4인 경기)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임태균 선수가 크게 활약했다. 28일 태국과의 레구(3인 경기) 결승전에서는 고양시청 선수 3명이 함께 출전해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이기훈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좋은 여건을 만들어준 고양시청에 감사드리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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