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맞아 이웃 위한 기부·기탁 이어져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09.01 11:19 의견 0

추석 명절을 맞아 파주시 시민과 기업에서 이웃을 위한 기부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 이웃돕기 이불 36채 기탁

손정애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이 이불 36채를 기탁했다.


손정애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이 지난달 30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이불 36채를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정애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와 수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전달된 후원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운정3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이알엠, 운정2동에 KF94 마스크 1만장 기탁

㈜에이알엠이 운정2동에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에이알엠은 지난달 31일 파주시 운정2동에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파주시 소재 건물 시설 관리 및 유지 업체인 ㈜에이알엠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운정2동 특화사업인 사계절 산타프로젝트를 통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정 ㈜에이알엠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코로나19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에이알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개인방역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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