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등원교에 데크 설치 공사 마무리

등원교 보행로 총연장 약 60m, 폭 2m
통행 불편 해소 보행자 안전 향상 기대

전기석 선임기자 승인 2022.09.14 12:36 의견 0

조리읍 소재 등원교에 설치된 보행데크.


파주시는 지난 8일 조리읍 소재 등원교에 보행데크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공사는 국도 1호선(통일로) 등원교에 시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전용데크를 신규 설치하는 것으로, 시민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등원교는 등원리와 뇌조리 주민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보행로가 없어 안전상의 이유로 마을에서 보행로 개설을 요구했으며, 시는 해당 도로의 관리청인 국토교통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도로점용허가 협의를 거쳐 올해 8월 공사를 착공했다.

등원교 보행로는 총연장 약 60m, 폭 2m로, 시는 이번 보행데크 설치로 주민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보행자의 안전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도설치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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