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생태교육센터, 2022년 자연환경해설사 20명 배출

환경전문가 양성해 지속가능한 지구 만든다

김아름 기자 승인 2022.12.08 10:35 | 최종 수정 2022.12.08 10:36 의견 0

고양시는 2022년 자연환경해설사 20명을 배출했다. 사진은 2022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수료식 장면.


고양특례시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2022년 자연환경해설사 20명을 배출했다고 8일 전했다.

고양시의 2022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은 지난 9월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 평가, 실기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는 20명이 과정을 수료해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신분증을 획득하게 됐다.

고양생태교육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지역환경교육센터다. 센터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69명의 환경해설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고양시 전역에서 환경활동가 및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연환경해설사 여러분이 자연생태에 올바른 이해와 고양시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가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기후환경활동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저감 컨설턴트 등 환경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을 환경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기후환경학교도 운영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시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파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