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작

공공근로 참여자 124명, 13일부터~4월 30일까지 근무

김아름 기자 승인 2025.01.13 11:30 의견 0

고양시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고양특례시는 2025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 참여자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11월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635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거쳐 1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는 1월 13일부터 4월 30일 까지 4개월 간,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데이터베이스(DB)구축 사업 및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공공 시설운영·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8천만 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과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시는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득을 보조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직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공근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공근로 사업은 연중 3단계에 걸쳐 운영되며,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 중에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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