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에 포크 레전드‘여행스케치' 위촉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의 탄탄한 밑그림 그린다

조용석 기자 승인 2024.06.28 11:17 | 최종 수정 2024.06.28 12:56 의견 0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으로 그룹 ‘여행스케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으로 그룹 ‘여행스케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포크 레전드 그룹 ‘여행스케치’는, 1989년 1집 앨범 ‘여행스케치’로 데뷔한 이후, 3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았다.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운명 ▲옛 친구에게 등 ‘여행스케치’만이 보유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포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에 선임된 ‘여행스케치’는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의 밑그림을 탄탄히 그려나가고, 포크 음악의 고유성과 매력을 십분 활용하여 파주시민과 페스티벌을 찾는 공연관람객 및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 21일 오후 5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포크 음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페스티벌이자 파주시의 대표 음악 축제이다.

13년의 역사를 통해 세대 간의 정서를 통합하고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소풍 같은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전년도에는 20,000명의 관람객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포크레전드 ‘여행스케치’를 총감독으로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올해는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총감독과 임직원 모두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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