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학교운영위원협의회 간담회 개최

김아름 기자 승인 2024.09.20 11:06 의견 0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관내 활동지원 제공기관 9개소 대표자와 실무자 20명이 참석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현안 사항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운영 시 관계 법령 준수 등 시와 제공기관 간 정보 제공과 의견 공유를 통해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제공기관의 노고 덕분에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개천절, 한글날 등 연휴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교육 정책 간담회’ 개최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1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시 초·중·고 학교발전을 위한 ‘2024 고양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일산지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100여명의 고양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고양시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정책 설명 ▲고양시 과학고 설립 추진 계획 발표 및 주민 의견 수렴 ▲일산동·서구 학교운영위원 교육 정책 간담회 실시 등 고양시 학교 운영 전반 사항에 대해 다뤘다.

특히‘고양과학고 설립을 응원하는 환영 퍼포먼스’가 열려 주목받았다.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준비해 고양과학고 설립을 지지하는 뜻을 표명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작년 10월 진행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의 후속 행사로, 9월 11일 발표된 경기도 과학고 추가 지정 발표에 대한 환영 및 학교 설립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마준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고양시 학교 운영의 건설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고양과학고 설립으로 고양특례시의 교육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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