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운정 벧엘교회, 희망나눔 성금 1억여 원 기부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일산운정 벧엘교회에서 시민행복 나눔을 위해 사랑의 성금 1억 원과 김장김치 1,000kg(865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시장, 일산운정 벧엘교회 김천영 장립집사, 김용범 장립집사, 오한석 장립집사, 박효근 장립집사를 비롯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0가구를 위한 쌀 가공식품 구입비와 가정위탁아동 100명의 생활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1일 벧엘교회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 100가구에 김장김치 1,000kg(86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김천영 장립집사는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후원이 모여 더불어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고양특례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산운정 벧엘교회는 벧엘교회 유지재단을 설립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탈북민단체를 지원하고, 의료선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 우리 쌀 행복 꾸러미 2024세트 후원
고양시는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고양시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지난 27일 열린시장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NH농협은행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권기순 고양시청출장소지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본부장 등 10명이 함께 했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즉석밥, 쌀국수, 쌀과자 등이 포함된 4,000만원 상당의 우리 쌀 가공식품 행복꾸러미 2,024세트를 기부받았으며, 기부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배분해 포근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영석 고양시지부장은 "식생활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발맞춰 쌀 소비를 촉진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쌀 대신 쌀 가공식품을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행복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ˮ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공헌 활동을 펼친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의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나눔으로 고양특례시가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ˮ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는 사랑의 쌀 기탁,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지원, 저소득층 자녀 책가방 후원 등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온 공로로 2024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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